일단 성남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네요.
요즘 참 성남답지 않게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저번에 광양가서 전남한테도 지고 오더니 이번에는 창원가서 완전 개박살 나고 오네요.
패인이라면, 센터백인 전광진선수의 혼을 놓은 경기력이었습니다.
견고한 포백 라인에 사이드에서도 김성환 선수의 폼상승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는데, 어제 전광진 선수 무너지니, 라인 무너지면서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정성룡 선수 아니었으면 6-1 7-1까지 갈 수 있었네요.
일단 미들에서 부터 파워가 떨어졌군요. 김철호, 최재영의 미들은 경남의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볼배급이 원할하지 못하자,몰리나 선수가 내려오고, 전방 스트라이커가 고립되고, 늦은 패스타임과, 자주 패스가 끊겨 원할한 공격 전개가 되지 못했습니다.
결론은 성남은 경남을 우습게 보았고, 그 결과 미들과 수비는 열라 못했고, 경남은 좋은 압박과 찬스를 놓치지 않고 막 넣어주었다 입니다.
센터백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성남이 어제 무너지는 과정은 리버풀의 현재 모습과 매우 닮았습니다.
수비 시 선수를 놓치고, 지역방어가 되질 않아, 우왕자왕하면서 자멸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역습, 세트피스... 어느 하나 제대로 방어하질 못하고 계속 마음 졸이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캐러거의 노쇠화니, 미들이 병신 되었다더니 하는 말들이 많았죠. 작년 리그 언터쳐블 센터백 라인이었던 캐러거와 스크르텔은 비슷한 플레잉 스타일로 동선이 겹치는 일이 자주 발생했는데, 올해 첫 시합때 그 겹치던 동선에 서로 머리를 부딪쳐 정신을 놓은 후 지금까지 그 헤롱헤롱이 남아 있었습니다.
부상 후 이 두 선수는 폼이 하락했고, 수비라인은 무너졌으며, 거기에 아퀼라니의 복귀가 늦어져 미들의 파워가 떨어져 리그는 물론 챔스에서도 엉망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셋핏과 높이 두마리 토끼를 노리고 그리스인 키르기아코스를 데려왔으나 불안한 경기력과 부상으로 나가리 되고 맙니다.
그때 그 사나이가 등장했습니다.

다니엘 아게르(Daniel Munthe Agger) 1984년 12월 12일 (덴마크) 189cm, 80kg
2006년 리버풀에 싸인한 이 센터백은 오자마자 사미 히피아 (어제 경기 관람해 주셨어♡) 의 위치를 흔들리게 할 정도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컨맨더형 센터백으로 견고한 몸빵과 높이, 마킹, 나름 밀리지 않는 주력으로 EPL 강력한 스트라이커들을 상대했습니다. 캐러거와는 다른 특색의 수비수로 공격 전개시 그의 위력을 발휘되며, 강력한 슛팅과 긴패스 능력에 능숙한 드리블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이 다재다능한 센터백은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리버풀의 '아'씨 대열에 합류하여, 시즌 연속으로 부상 합류 부상 합류, 풀핏출장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급기야 클럽에서는 아게르 대체자원으로 스크르텔을 급하게 데려왔고, 스크르텔은 기대치 이상의 능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였습니다.
출장 보장을 받지 못한 아게르는 불만을 표출, 라파와 갈등을 일으켜 올해 결국 AC밀란과의 링크로 타팀에 팔려갈 위기까지 쳐해졌으나, 결국 계약 연장에 싸인하여 2013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되었죠.
어제 만U 와의 경기 승리 수훈은 전 아게르라고 생각합니다.
높이, 셋피스, 수비 어느하나 정상인게 없었던 리버풀에 그가 돌아와 모든걸 해결했습니다. 패스차단, 지역방어, 셋피스, 등 많은 부분에 기여했습니다. 더불어 베르바농노를 완벽히 묶었습니다.
어제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4231을 안쓴거 정말 라파 사랑해요. FM식으로 따지면, 팀전술 패싱은 우측으로, 숏패스, 전방 압박,
선수전술은 타겟은 카윗, RWB 인수아 공격UP, MR 아우렐리오는 대인마크, 공격자제, RDF 글렌존슨은 오버래핑 자제, 베나윤 프리롤, 루카스와 마스체라노는 플랫.
아게르로 인한 수비 안정화에 가장 수혜를 받은 건 루카스와 마스체라노. 플랫형태의 미들로 패스차단과 압박, 숏패스로 전방에 공급하는 룰을 부여받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아게르가 든든하게 뒤를 받혀주니, 좀더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었고, 이 둘은 하프라인 위에서 자주 숏패스와 압박을 통해 만U의 미들을 괴롭혀 주셨습니다.
그래서 손콜스, 캐릭 그리고 긱스의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었죠. 인수아의 불쌍한 대인마크로 발렌시아에게 크로스를 자주 허용하였지만, 완전소중 아게르님이 다 막아주셨어요.
역습말고는 공격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만U는 몇차례 치명적인 역습을 시도하였으나, 마스체라노의 태클링, 포백의 수비투혼을,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레이나의 선방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승리의 또다른 주역인 우리 비디치선수. 사랑합니다.
아게르 복귀 기념 스페셜 동영상
요즘 참 성남답지 않게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저번에 광양가서 전남한테도 지고 오더니 이번에는 창원가서 완전 개박살 나고 오네요.
패인이라면, 센터백인 전광진선수의 혼을 놓은 경기력이었습니다.
견고한 포백 라인에 사이드에서도 김성환 선수의 폼상승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는데, 어제 전광진 선수 무너지니, 라인 무너지면서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정성룡 선수 아니었으면 6-1 7-1까지 갈 수 있었네요.
일단 미들에서 부터 파워가 떨어졌군요. 김철호, 최재영의 미들은 경남의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볼배급이 원할하지 못하자,몰리나 선수가 내려오고, 전방 스트라이커가 고립되고, 늦은 패스타임과, 자주 패스가 끊겨 원할한 공격 전개가 되지 못했습니다.
결론은 성남은 경남을 우습게 보았고, 그 결과 미들과 수비는 열라 못했고, 경남은 좋은 압박과 찬스를 놓치지 않고 막 넣어주었다 입니다.
센터백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성남이 어제 무너지는 과정은 리버풀의 현재 모습과 매우 닮았습니다.
수비 시 선수를 놓치고, 지역방어가 되질 않아, 우왕자왕하면서 자멸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역습, 세트피스... 어느 하나 제대로 방어하질 못하고 계속 마음 졸이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캐러거의 노쇠화니, 미들이 병신 되었다더니 하는 말들이 많았죠. 작년 리그 언터쳐블 센터백 라인이었던 캐러거와 스크르텔은 비슷한 플레잉 스타일로 동선이 겹치는 일이 자주 발생했는데, 올해 첫 시합때 그 겹치던 동선에 서로 머리를 부딪쳐 정신을 놓은 후 지금까지 그 헤롱헤롱이 남아 있었습니다.
부상 후 이 두 선수는 폼이 하락했고, 수비라인은 무너졌으며, 거기에 아퀼라니의 복귀가 늦어져 미들의 파워가 떨어져 리그는 물론 챔스에서도 엉망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셋핏과 높이 두마리 토끼를 노리고 그리스인 키르기아코스를 데려왔으나 불안한 경기력과 부상으로 나가리 되고 맙니다.
그때 그 사나이가 등장했습니다.

다니엘 아게르(Daniel Munthe Agger) 1984년 12월 12일 (덴마크) 189cm, 80kg
2006년 리버풀에 싸인한 이 센터백은 오자마자 사미 히피아 (어제 경기 관람해 주셨어♡) 의 위치를 흔들리게 할 정도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컨맨더형 센터백으로 견고한 몸빵과 높이, 마킹, 나름 밀리지 않는 주력으로 EPL 강력한 스트라이커들을 상대했습니다. 캐러거와는 다른 특색의 수비수로 공격 전개시 그의 위력을 발휘되며, 강력한 슛팅과 긴패스 능력에 능숙한 드리블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이 다재다능한 센터백은 그동안 잦은 부상으로 리버풀의 '아'씨 대열에 합류하여, 시즌 연속으로 부상 합류 부상 합류, 풀핏출장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급기야 클럽에서는 아게르 대체자원으로 스크르텔을 급하게 데려왔고, 스크르텔은 기대치 이상의 능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였습니다.
출장 보장을 받지 못한 아게르는 불만을 표출, 라파와 갈등을 일으켜 올해 결국 AC밀란과의 링크로 타팀에 팔려갈 위기까지 쳐해졌으나, 결국 계약 연장에 싸인하여 2013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되었죠.
어제 만U 와의 경기 승리 수훈은 전 아게르라고 생각합니다.
높이, 셋피스, 수비 어느하나 정상인게 없었던 리버풀에 그가 돌아와 모든걸 해결했습니다. 패스차단, 지역방어, 셋피스, 등 많은 부분에 기여했습니다. 더불어 베르바농노를 완벽히 묶었습니다.
어제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4231을 안쓴거 정말 라파 사랑해요. FM식으로 따지면, 팀전술 패싱은 우측으로, 숏패스, 전방 압박,
선수전술은 타겟은 카윗, RWB 인수아 공격UP, MR 아우렐리오는 대인마크, 공격자제, RDF 글렌존슨은 오버래핑 자제, 베나윤 프리롤, 루카스와 마스체라노는 플랫.
아게르로 인한 수비 안정화에 가장 수혜를 받은 건 루카스와 마스체라노. 플랫형태의 미들로 패스차단과 압박, 숏패스로 전방에 공급하는 룰을 부여받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아게르가 든든하게 뒤를 받혀주니, 좀더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었고, 이 둘은 하프라인 위에서 자주 숏패스와 압박을 통해 만U의 미들을 괴롭혀 주셨습니다.
그래서 손콜스, 캐릭 그리고 긱스의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었죠. 인수아의 불쌍한 대인마크로 발렌시아에게 크로스를 자주 허용하였지만, 완전소중 아게르님이 다 막아주셨어요.
역습말고는 공격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만U는 몇차례 치명적인 역습을 시도하였으나, 마스체라노의 태클링, 포백의 수비투혼을, 그리고 언제나 든든한 레이나의 선방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승리의 또다른 주역인 우리 비디치선수. 사랑합니다.
아게르 복귀 기념 스페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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